원자력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명칭변경
원자력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으로 명칭변경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11.2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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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포함한 에너지 전반 국민소통기관으로 변화
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보제공 및 문화교육 전개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1월 9일 이사회 의결 및 11월 24일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을 받아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KEICA, Korea Energy Information Culture Agency)’으로 명칭과 기능이 변경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명칭과 기능 변경은 국민들의 에너지에 관한 관심 증가와 에너지 환경 변화로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정보제공 및 국민소통 필요성이 대두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1992년 3월 설립된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 이해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원자력문화재단은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원자력 뿐만 아니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포함한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전반에 대해 정보제공 및 문화교육 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호성 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25년간 재단은 원자력과 에너지에 관한 객관·공정 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히 국민과 소통해 왔다”며 “그 축적된 노하우를 에너지 전반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명칭변경에 따른 후속조치를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초 통합이미지(Corporate Identity) 선포 및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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