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경영진 현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서부발전, 경영진 현장 특별안전점검 시행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1.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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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대비 안전사고 예방체계 점검
▲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이 11월 22일 태안발전본부에서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정영철)은 포항 지진발생 이후 여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11월 23일 경영진 현장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11월 22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평택, 서인천, 군산 등 현재 운영 중인 전체 발전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진발생시 발전설비 보호방안 도출, 현장 취약개소 안전점검, 협력사 안전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시행한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 직무대행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를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이번 포항지진 발생시 ‘발전소 건축물 긴급 안전성평가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진강도에 따른 건축물 안전성을 즉시 확인·대응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진감시시스템을 통한 지진발생 SMS 경보 자동발신 등을 통해 발전소의 안전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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