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하동 5호기 4,827일 무고장 운전 달성
남부발전, 하동 5호기 4,827일 무고장 운전 달성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11.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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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무고장 운전으로 국가전력수급 안정 기여
▲ 한국남부발전 하동발전본부 전경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직무대행 이종식) 하동발전본부 5호기가 4,827일 무고장 운전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11월 23일 하동 5호기가 2004년 9월 3일~2017년 11월 20일까지 13년 2개월 동안 단 1건의 고장정지 없이 연속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을 달성한 하동발전본부는 설비용량 4,000MW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다. 총 8개 호기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기준 연간 전력생산량은 3만61GWh로 우리나라 전체 전력생산의 5.8%를 담당하고 있다.

하동 5호기의 이번 연속운전 성공은 세계적 수준의 남부발전 발전운영기술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취약부분에 대해 철저한 보강과 빈틈없는 예방점검 수행이 바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편 남부발전은 ‘더 깨끗한 에너지로 신뢰받는 국민의 기업’이라는 신(new)비전 아래 깨끗한 전력생산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권위의 국가품질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도 우수한 발전운영·관리기술에 대해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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