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미세먼지 대응방안 논의
대한전기협회, 미세먼지 대응방안 논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11.06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3·24일 대전서 ‘2017 KEPIC 환경기술 세미나’ 개최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대한전기협회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대책방안 모색에 나선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조환익)는 11월 23·24일 양일간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7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전산업개발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전력산업계 환경전문가들이 미세먼지 대응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전력산업계는 오염물질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환경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술 진보를 촉진하는 동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

세미나 첫날인 23일에는 ▲국내 미세먼지 현황 및 대응방안(장기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사) ▲사업장 미세먼지 제어기술(양창륭 한빛파워 수석연구원) ▲석탄화력발전소 보일러 화학세정 사례(방현철 한국서부발전 차장) 등 4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안중기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과 사무관은 주제발표에 앞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통합환경관리제도 발전소 적용목표 및 시행방향(나명호 한국환경공단 팀장) ▲탈질촉매 기술개발 현황 및 표준화 제안(서병한 대영C&E 팀장) ▲발전소 환경설비 사고 시 안전관리 대책(임광수 한전산업개발 부장)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