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서울본부, 대학생 진로탐색 지원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대학생 진로탐색 지원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11.0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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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인턴십 프로그램 종료… 지원체계 지속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청년 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기획한 인턴십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노병욱)는 지난 5월 ‘에너지 jog go! 인턴십 프로그램’ 1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학습활동에 참여했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 27일 최종 워크숍을 갖고 프로그램 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종 워크숍에는 25명의 참가자 가운데 수료를 마친 2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가 느낀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 중 하나인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분야 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진로에 대한 정보 제공의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에너지신산업 개발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너지 복지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학습활동을 펼쳤다.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는가 하면 제조업체 공장방문과 에너지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 참가한 대학생 가운데 한명은 프로그램 활동 중 대기업 인턴사원으로 입사했고, 두 명의 학생은 공단이 주최한 에너지 관련 경진대회에 참가해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1기 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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