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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트, 한국 풍력시장서 사업 스펙트럼 확대
AEP 분석·최적화 부지 선정 등 컨설팅 제공
전 세계 300여 풍력 프로젝트 참여
2017년 10월 10일 (화) 08:35:01 박윤석 기자 pys@epj.co.kr
   
  ▲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테라바트’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풍황데이터 분석·평가 전문기업인 테라바트가 한국 풍력시장에서 사업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라바트는 에너지생산량(AEP) 예측·평가를 비롯해 풍력단지 평가, PF개발, 공사감독, O&M 등 풍력사업 전반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 기업이다.

전 세계 31개국에서 300여 풍력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설비용량으로 환산하면 약 6GW에 달한다. 독일, 영국, 네덜란드, 루마니아 등 유럽은 물론 나이지리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에도 진출했다.

한국에서는 강원풍력, 김녕풍력, 영양풍력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풍황데이터 분석·평가와 공사감독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다수의 육·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해 AEP 예측·평가는 물론 타당성 검사, 공사감독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테라바트는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도 참가해 국내 풍력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당시 한국을 직접 방문한 클라우스 김 고 테라바트 대표는 사업 경쟁력을 고객맞춤형 지원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스 김 고 대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엔지니어 기술을 프로젝트 상황에 맞춰 제공한다”며 “고객이 풍력시스템을 선정해야 할 경우 고객입장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직접 풍력터빈 제조사와 의견을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풍력시장에서는 우리가 풍황데이터 평가·분석을 주로 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업무범위는 다양하다”며 “풍력사업은 초기 사이트개발 시점이 중요한데 우리는 최적화 부지를 선정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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