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전기안전공사는 김성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은 9월 26일 전북 완주군청(군수 박성일)을 찾아 도내 기초생활수급 가구 지원을 위한 에너지복지 기부금 1,000만원과 중고 PC 50대를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기와 가스 등 생활필수 자원에 대한 지출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어 같은 날 완주군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수재활원’과 북한이탈주민시설 ‘하나센터’도 차례로 방문,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로하며 소정의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했다.

김성수 전기안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은 깊어지기 마련”이라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살피는 일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2014년 6월,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약 7,000여만원의 에너지복지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이재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