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관 임채민씨, 제2차관 이재훈씨 임명
또한 지경부 제1차관에 임채민 중소기업특위 정책조정실장, 제2차관에는 이재훈 산업자원부 2차관이 임명됐다.
신임 임채민 1차관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24회로 공직에 입문, 통상산업부, 산업자원부 자본재산업국, 산자부 총무과, 산자부 무역투자실, 산자부 산업기술국 국장을 역임한 바 있고, 지난해 5월부터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조정실 실장으로 근무했다.
이재훈 제2차관은 산업자원부내 정통 산업, 통상정책 전문가에서 에너지 전문가로 변신, 새로 출범하는 지식경제부에서도 첫 제2차관으로 임명됐다.
이재훈 2차관은 광주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행정학 박사를 마치고,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통상산업부 미주통상담당관,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자본재산업국장, 주미 대사관 상무관, 산자부 차관보, 산업정책본부장, 산자부 제2차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재훈 2차관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한 산업 선진화 전략, 차세대 성장 동력 육성, 산업기술 혁신시스템 등 최근 산자부가 내놓은 굵직한 정책들을 다뤘으며 통상 분야의 탁월한 능력으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때는 에너지·자원담당인 2차관임에도 끝까지 섬유 고위급 협상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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