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문 연채 냉방영업 자제 당부
에너지공단, 문 연채 냉방영업 자제 당부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8.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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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WCA·중구청과 합동 계도 나서
▲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명동지역 한 상가를 방문해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마지막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이 문을 연채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영업활동에 대한 계도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월 17일 서울 중구 명동일대에서 서울 YWCA, 중구청과 함께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를 당부하는 합동 계도 및 점검을 실시했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조종남 서울YWCA 회장, 중구청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은 명동역 인근 상가를 돌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와 적정 냉방온도 준수를 홍보했다.

특히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상가를 방문해 에너지절약 현황을 점검하고 모니터링에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독려했다.

에너지공단은 남은 여름철 동안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18개 주요상권에서 상가 에너지절약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은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전력수요도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에너지절약 차원에서 문 열고 냉방영업 점검과 계도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상가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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