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범사업 검증 인증
서부발전,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범사업 검증 인증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2.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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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관리 시스템 국제기준 준수 및 관리체계 우수성 입증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자원부 주최 ‘기후변화 대책 Week’ 행사의 하나로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기후변화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대의 DNV CDM 인증원(노르웨이)으로 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범사업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범사업 인증을 위해 지난해 9월 시범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10월 인벤토리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11월 엄정한 서류심사와 사업소별 현장 확인 및 검증 과정을 거쳐 온실가스관리 시스템 운영에 대한 국제기준의 준수와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인증을 받게 된 것이다.

“온실가스 인벤토리”란 기업 활동으로부터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발생량 통계산출 및 관리, 검증 등에 대한 관리시스템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서부발전은 한층 더 온실가스 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발전부분에서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선도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한편, 서부발전은 작년 12월『고효율 가스터빈 도입을 통한 서인천복합화력 성능개선사업』에 의해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실적으로 2007년 국가 온실가스 인증사업 중 가장 많은 11억 7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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