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자체감사활동 감사원 평가 'A등급' 획득
한전, 자체감사활동 감사원 평가 'A등급' 획득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7.06.12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감사원이 주관하는 2017년도 ‘자체감사활동 평가’ 결과, 한전이 공기업군 중 ‘A등급’을 획득했다.

감사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208개 기관의 지난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한 결과, 총 31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고, 공기업 중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4곳이 선정됐다.

평가는 208개 기관을 9개 그룹군으로 나눠 감사조직과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A∼D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전은 감사기구의 독립성 강화와 경영효율성 개선을 위한 감사활동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 관계자는 지난해 감사규정에 대한 전면적인 개정을 통해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강화했고, 대규모 건설 사업 및 에너지신사업 투자 관련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예산낭비를 억제하는 등 경영성과 제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한전 감사실은 “예방적 내부통제 강화에 중점을 둔 감사 및 공정하고 엄정한 업무처리 확산 노력에 대한 결과로서, 앞으로도 한전이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