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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인니 또루 수력사업(80MW) 공동개발
PT.BS ENERGY와 공동개발 MOU 체결
국내기업 동반 진출… 수익창출효과 기대
2017년 06월 05일 (월) 11:53:20 배상훈 기자 bsh@epj.co.kr
   
  ▲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재무 PT.BS ENERGY 사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찰길)이 수력 개발을 통해 신기후체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6월 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PT.BS ENERGY와 ‘또루(Toru) 수력사업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 김재무 PT.BS ENERGY 사장, 각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왐푸(45MW) ▲땅가무스(55MW) ▲시보르빠(114MW) 수력사업에 공동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현지업체 PT.BS ENERGY와 북부 수마트라주에 80MW 규모의 추가 수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루 수력사업은 설비용량 80MW 규모의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보증하고 향후 인니전력공사(PT. PLN)와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해 BOOT(Build, Own, Operate, Transfer, 건설·소유·운영·양도)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발전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총 4,000MW에 달하는 발전설비를 운영하게 된다. 현재 운영 중인 발전소로는 찌레본 1호기(660MW), 탄중자티 3·4호기(1,320MW), 왐푸 수력(45MW)이 있다.

중부발전은 현재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55MW), 올해 착공 예정인 찌레본 2호기(1,000MW), MOU를 체결한 찌레본 3호기(660MW), 뽕께루 수력(50MW), 지난 3월 JDA를 체결한 시보르빠 수력(114MW)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력난 해소는 물론 신재생에너지원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상업운전 중인 왐푸 수력과 건설 중인 땅가무스 수력의 성공적인 추진을 바탕으로 중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EPC, O&M, 금융지원 등 본 사업 전 분야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콘텐츠 수출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료조달 위험 및 온실가스 발생이 없는 수력사업 개발로 신성장 동력확보와 지속가능한 수익창출효과 역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적인 발전사업 개발과 함께 ▲찌레본 1호기 ▲탄중자티 3·4호기 화력발전소를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4~2015년도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 가동률 실적 1·2위를 기록하는 등 인도네시아 내 최고 민간발전사업자로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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