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참여 활발한 협회 구현할 것”
“회원들 참여 활발한 협회 구현할 것”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2.14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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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오두석 회장 후보 출정식

제21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오두석 회장 후보는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오 후보는 회장 선거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깨끗하고 투명하며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가는 협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회원을 섬기는 창조적인 협회를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회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열쇠(KEY)가 되는 협회, 회원의 경제(ECONOMY)살리기에 발로 뛰는 믿음의 협회, 회원의 새로운 업역 창조(CREATION)에 앞장서는 협회, 회원을 위해 이 모든 것을 행동(ACTION)으로 실천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회원 섬기는 창조적 협회 만들 것”

회원을 섬기는 창조적인 협회를 구현하겠다는 오 후보는 우선 전기공사업계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업역 및 적정공사비 확보를 위한 기본 품셈의 질적, 양적 확보와 전기공사 분리발주 제도 사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또 전기공사의 국제화를 통한 업역 확대로 수주환경 개선 및 신성장동력 기반을 창출하고 회원신문고 제도를 운영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반영키로 했다. 아울러 실적제한으로 인한 입찰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 후보는 상근부회장 제도 도입으로 열린 협회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한의 분산으로 회장 1인의 독선 및 전횡을 예방하고 전문경영인을 통한 운영의 내실화와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조직의 기능 최적화 및 활성화 실현으로 회원을 위해 봉사하고 앞장서 선도하는 협회로 재도약 할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술 전문인력과 기술행정을 특화 및 입찰·계약관련 전문 연구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각종 위원회를 기능과 목적에 맞도록 재정비해 업계의 현안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기구로 정착시키고 대의원의 지속적인 주요 정책결정과정 참여와 정책자문을 위한 전국 대의원 사이버 협의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또 전기공사조합과의 공조체제 강화로 회원의 실익창출에 노력할 것이며, 전기신문사의 주주참여 확대 및 일간지 전환 유도를 통해 회원의 권익을 대변하는 전기산업 정론지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전기공사 기술정책연구원의 재단법인화를 통한 연구 활성화 및 공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 오두석 후보 약력

1955년 인천 출생
1990년 (주)오성전기 대표이사 취임(현)
2004년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체 품질위원회 위원
2005년 한국전기공사협회 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현) 한국전기공사협회 해외사업 추진위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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