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청소년과 기후변화 인식 공유
에너지공단, 청소년과 기후변화 인식 공유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7.05.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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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과 기후변화 관련 단체 활동의 우수사례를 선발하는 ‘2017 에너지·기후변화 미래세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의 에너지·기후변환 관련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탐구토론 부문 ▲으뜸학교 부문 ▲우수동아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탐구토론 부문’은 3인 1팀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에너지 관련 2가지 주제에 관해 논리력·창의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토론을 펼치며, 오는 6월 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으뜸학교 부문’은 에너지절약·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된 학교의 다양한 노력과 우수활동을 다루는 분야로 9월 4일까지 보고서를 접수 받는다.

‘우수동아리 부문’은 청소년 에너지 자율동아리인 SESE나라의 실천·체험·봉사·캠페인 등 우수사례를 공모하며, 9월 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에너지공단 SESE 홈페이지(http://sese.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수상결과는 9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각 부문 우수자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총 53개 포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또 부문별 우수 지도교사와 대학생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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