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정비협회 창립총회 갖고 출범
한국발전정비협회 창립총회 갖고 출범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8.02.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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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초대 회장에 함윤상 한전KPS 사장 선임

한전KPS와 6개 민간 발전정비업체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발전정비협회가 1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선언했다.

발전정비협회 창립총회에는 한전KPS를 비롯한 7개 회원사 대표와 산자부 경쟁기획과 황규호 과장, 한수원 송명재 발전본부장과 발전 5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에이스기전 오병정 대표의 협회 설립 경과보고, 함윤상 발전정비협회장의 인사말과 선언문 낭독, 산자부 경쟁기획팀 황규호 팀장과 남부발전 장신규 기술본부장의 축사, 감사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함윤상 회장은 “안정된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설비 정비업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 협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산자부 황규호 경쟁기획팀장은 축사를 통해 “고도의 기술집적을 요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발전정비업무가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한전KPS 등 정비업체가 긴밀한 상호협력고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전정비협회가 발전정비산업 발전의 모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14일 정식 법인설립 허가를 받고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한국발전정비협회는 한전KPS, 일진정공, 금화피에스시, 석원산업, HPS, 에이스기전, 원플랜트 등 총 7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초대 회장에는 함윤상 한전KPS 사장이 선임됐다.

한국발전정비협회는 앞으로 발전정비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들 간의 미래지향적인 지식·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양질의 전력공급 및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재 발전정비협회 사무국은 일진정공 기술연구소(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648-14 일진빌딩 4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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