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어린이집 공터 ‘녹색배움터로 변신’ 지원
동서발전, 어린이집 공터 ‘녹색배움터로 변신’ 지원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7.04.17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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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본부, 어린이집 생태정원 가꾸기 1,500만원 후원
▲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왼쪽에서 두번째),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가운데), 한동호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경영관리처장(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정영철)는 4월 14일 울산 남구청에서 ‘어린이집 생태정원 가꾸기’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의 어린이집 생태정원 가꾸기 사업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 내 공터에 생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한동호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경영관리처장, 정인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집 공터에 체험학습을 위한 텃밭 조성과 모래놀이터의 모래 보충, 고사목 제거와 봄꽃 식재 등 오는 5월까지 울산 남구 국·공립 어린이집 5곳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생태정원 조성대상인 국·공립 어린이집 5곳 중 3곳은 장애아동 통합시설로 운영되고 있으며, 나머지 2곳은 영아전담·시간연장형 보육으로 운영되는 시설이다. 이곳 모두 어린이집 놀이터 및 주변환경이 노후화되고 훼손되는 등 보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태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생태정원 가꾸기로 지역아동들이 식물과 함께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2000년부터 1사1하천 정화활동에 참여해 매월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여천천 꽃길 가꾸기, 친환경 마을길 조성 등 지역주민을 위한 도심 속 생활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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