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채용 필기전형 실시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3월 18일 진주시 일원에서 2017년도 채용형인턴 선발 필기전형을 시행했다. 지난 2월 평균 137:1의 경쟁률로 입사지원을 마감한 남동발전은 1차 직무적합도검사를 통과한 지원자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이날 2차 필기전형을 시행했다. 지원자들은 경상대학교 등 진주지역 5개 학교에서 시험을 치렀다.
남동발전은 2015년부터 채용 필기전형을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시자를 비롯한 가족들의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진주지역 숙박·교통·식당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역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채용인원의 18%를 경남지역인재로 채용하는 등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기업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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