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전기·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1.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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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 및 유사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설 연휴 대비 전기·가스시설 특별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5년간 전체 전기·가스사고 48,188건 중 2월 사고가 8.7% (4,207건)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발생된 전기사고는 456건(화재 437건, 감전 19건)이었으며, 가스 사고는 LP가스 사고만 9건(이동식부탄연소기, 용기 취급부주의 등)이 발생했다.

산업자원부는 설 연휴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등 대형 에너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자체시설에 대한 자율적인 점검 및 보수를 독려해 안전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한 바 있다.

또한 설 연휴 이용이 많은 재래시장·백화점 등 판매시설, 터미널·공항 등 교통관련시설, 발전소, 가스공급시설 등 대형 위험시설물과 사회취약계층 및 CNG충전소·버스 등 사고우려시설을 대상으로 각 시·도, 전기·가스안전공사가 참여하는 특별점검을 약 2주간(1.23~2.10) 실시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가스·전기안전공사 지역 사업소의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추진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시설물에 대해서는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불시 방문해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 연휴기간 중 안전관리자 현장근무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을 종합점검 할 계획이다.

또 전기·가스사용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TV,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설 연휴 전기·가스안전관리 요령”을 적극 홍보,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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