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울진군 군의원, 지역인사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원자력안전전문위원인 김숭평 박사의 사회로 열렸다.
공청회에서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시 주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만약 피해 발생시 정확한 조사를 거쳐 적정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히고 건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주민들은 원전안전성, 온배수,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다양한 질문을 했으며 전반적으로 진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울진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울진 1,2호기 환경영향평가 공청회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과정에서 제기된 주민의견과 관련 행정기관 의견은 최종평가서 작성과 사업 시행과정에서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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