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마트센터 견학… HVDC·초전도 등 핵심 미래사업 체험
LS산전은 12월 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LS타워 본사에서 2017년 신규 입사 예정자를 초청, 축하 행사를 갖고 11일까지 2박 3일 간 ‘신입사원 제주도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 후 내년 1월 정식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은 LS그룹 및 LS산전 특성에 맞는 연수를 4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축하 행사에는 박용상 LS산전 경영관리본부장, 박해룡 CHO 등 주요 임원 및 선배 사원들이 참석해 신입사원들에게 회사 배지를 수여하고 입사 이후 성공적인 회사생활과 주도적인 자기개발과 실행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가 돼 주길 당부했다.
신입사원들은 연수 기간 동안 함께 할 팀 편성 및 Team Building을 진행한데 이어 선배 사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LS산전인으로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핵심 인재가 되기 위한 각자의 포부와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 이튿날인 12월 10일에는 사려니숲길에서 팀 단위 미션 수행 프로그램인 ‘실행력 Power-Up’ 체험, 한라산 영실~어리목 코스 10km 트레킹, 성산일출봉 해돋이 등을 통해 함께 선배·동료와 서로 소통하며 팀 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림읍 금악리에 위치한 LS산전 HVDC(초고압직류송전) 스마트센터와 LS전선 초전도센터를 견학하고 LS그룹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하고 있는 초전도케이블, 스마트그리드, HVDC 등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해외영업 부서에 지원한 온다희 신입사원은 “입사 전형으로 고생도 많았지만 연수를 통해 선배·동기와 소통하며 회사의 스마트 에너지 기술을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도 그려볼 수 있어 그간의 어려움이 사라짐은 물론 자부심이 생긴다” 며 “빨리 현업부서에 배치돼 LS산전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리더로 나아가는데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해룡 LS산전 CHO 상무는 “제주 연수는 새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을 축하하고 입사 전회사와 직원간 소통과 공감을 넓히고 미래 회사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7년째 진행되고 있다”며 “신입 사원들은 2박 3일간의 연수기간 동안 회사와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자신과 LS산전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