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내달 13일까지 신임사장 공모
제주에너지공사, 내달 13일까지 신임사장 공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6.11.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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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 1월 최종 임명

제주에너지공사가 이성구 전 사장의 자진사퇴로 공석이 된 사장 자리를 채우기 위한 공모에 들어갔다.

제주에너지공사는 11월 28일 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사장 공모와 관련해 후보자 응모자격, 접수기간, 접수방법 등 세부사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12월 13일까지 서류접수를 마감한 후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면접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넷째 주 중으로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제주도에 추천할 계획이다.

추천 후보자 가운데 도지사가 한명을 내정하면 도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신임사장에 임명된다. 절차상 빨라야 내년 1월이나 돼야 제3대 신임사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사장의 임기는 이성구 전 사장의 잔여임기가 아닌 3년이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신임사장 외에 3년 임기의 비상임이사에 대한 공모도 함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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