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글로벌 기업 평가지수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전KPS(사장 최외근)는 10월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상용서비스 및 공급업 부문에 8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이 1999년 공동으로 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지수다.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사회적·환경적 측면까지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진다.

한전KPS는 ‘새바람, 희망찬 내일을 위한 글로벌 T.O.P(Transparency·Ozone-friendliness·Profitability) 실현’을 목표로 지속가능경영의 핵심요소인 경제·사회·환경 부문의 실천체계를 회사 중장기전략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아동복지시설·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터전 만들기’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해외사업 진출 국가의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현지 상황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최외근 한전KPS 사장은 “8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전 세계 이해관계자에게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신뢰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