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한수원,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9.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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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3.0 차원의 기업 맞춤형 기술이전 및 기술금융 상담 실시

▲ 한수원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9월 1일부터 이틀간 2016년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조석)은 9월 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원자력 산학연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9월 2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한수원과 공동으로 한국전력기술, 한국과학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산학연 대표기관과 기술보증기금도 참여했다.

설명회 개최 목적은 중소기업들이 기술창업 및 사업화를 통해 원자력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뿐 아니라 경주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키는 데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1일에는 ‘한수원 동반성장 사업’, ‘기술금융 및 사업화 지원제도’, ‘원자력 기자재 수출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사전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9개 사업화 유망기술이 발표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기술이전 상담회에서는 약 350건의 기술이전 상담 및 70여건의 기술금융 상담이 사전 접수돼 진행됐으며, 한수원의 동반성장 사업 및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의 원자력 기자재 수출지원 상담도 이뤄졌다. 

이종호 한수원 기술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기업 니즈에 맞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개-공유-개방-협력의 정부3.0의 취지를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자력 혁신기술 개발과 기술이전을 통해 원전분야의 글로벌 중소·중견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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