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전라북도와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설치 협약 체결
한수원, 전라북도와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설치 협약 체결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8.08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등 활용 체험 콘텐츠 포함

▲ 한수원과 전라북도는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방사선보건안전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증진 등을 목적으로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 설치 및 시범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전라북도와 8월 8일 전북도청에서 국민의 안전문화 확산과 방사선보건안전에 대한 대국민 수용성 증진 등을 목적으로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 설치 및 시범운영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 범위는 우리주변에 실존하고 있는 자연방사선을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재미있게 배워보는 체험콘텐츠가 포함된다.

양 기관은 ▲맞춤형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 ▲전라북도 119 안전체험관내 체험시설 설치·운영 ▲전문인력 및 기술정보 교류협력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내용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이용한 보이는 자연방사선 및 실시간 나의 방사선량 측정 체험기술 개발 ▲방사선측정 장비를 활용한 보이는 방사선방호 체험기술 개발(보이는 방사선 차폐 및 방사능 제염 체험) ▲ 체험시설 및 태도변화 연구를 반영한 체험시설 개선운영 등이 포함된다.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방사선보건 체험기술 개발·운영을 통해 세계최고의 방사선 보건 체험기술 확보 및 미래세대를 위한 소통방안을 마련 활용함으로써 방사선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과 안심의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선보건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원자력 발전사업자인 한수원의 부설연구소다.

방사선보건원에서는 방사선 비상의료시스템고도화, 원자력발전소 종사자 건강 평가 및 모니터링 강화,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 영향 및 역학 연구, 방사선보건의 국내·외 위상 강화 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