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경주 방폐장 청정누리공원 조성경험 벤치마킹
러시아, 경주 방폐장 청정누리공원 조성경험 벤치마킹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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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공단, 정부3.0 맞춤형 정보공개·소통 위해 국민에 상시 개방

▲ 공단이 방폐물사업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을 위해 조성한 청정누리공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러시아 방폐물관리 전담기관인 NO RWM 관계자 4명이 경주 방폐장 방문객센터인 청정누리공원 조성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7월 21~22일 양일간 공단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NO RWM 측은 향후 방폐장 조성시 경주 방폐장 청정누리공원 조성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공단을 방문, 중저준위방폐물 관련 시설물을 견학했다.

공단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향후 러시아와 공단이 보유한 중저준위방폐물 처분기술의 해외 진출 등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주 방폐장 청정누리공원은 공단이 국민들과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중·저준위 방폐물관리시설 안전성에 대한 투명한 공개와 홍보를 위해 방폐장내 약 68,000㎡의 부지에 조성한 시설이다.

청정누리공원에는 방문객센터인 코라디움과 빛테마공원,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시 개방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정부 3.0에 맞춰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창출을 위해 코라디움 명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 방폐장 청정누리공원 방문객은 2012년 5,000여 명에서 지난해 1만6,000여 명으로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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