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50여일 만에 1만명 관람
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50여일 만에 1만명 관람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6.06.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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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경주초 3년) 1만번째 방문자에게 선물 증정행사
에너지과학관 체험 및 와일드라이프 사진전 관람 인기

▲ 한수원 신사옥 홍보관은 6월 16일 개관 50여일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한수원 신사옥 홍보관 1만명째 방문 주인공 박규태 학생(오른쪽)과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왼쪽).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이 운영하는 신사옥 홍보관(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이 6월 16일 개관 50여일 만에 관람객 1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지난 3월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면서 지역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에너지 체험형 홍보관을 개관하고 4월말부터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개관 이후 에너지 원리 중심의 과학 체험관과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일드라이프 특별사진전’이 관심을 끌면서 지역 초중고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만명째 방문객 주인공은 박규태(경주초 3학년) 학생으로 한수원은 박 군과 경주초에 정성이 담긴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박규태 학생은 “현장학습으로 홍보관에 왔는데 선물까지 받아서 너무 좋다”면서 “전기 만드는 원리를 직접 해보면서 알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원 홍보관은 수력과 원자력,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원리를 직접 조작하고 체험하면서 이해하는 방법으로 전시물을 구성한 에너지 과학관으로 체험학습 장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백훈 한수원 홍보실장은 “에너지체험 홍보관이 다음 학기부터 본격화되는 자유학기제를 위한 체험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면서 “학생 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방문객이 만족하는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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