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PEC,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자매결연 협약
KOPEC,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자매결연 협약
  • 송지예
  • 승인 2007.12.17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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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밥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 예정

한국전력기술(사장 송인회/이하 KOPEC)은 지난 12월 4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지속적인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후원금 600만원 및 사랑의 쌀 20포의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KOPEC참사랑 봉사단’의 만성신부전 환우를 위한 무료급식 활동이 이어져 훈훈한 나눔의 현장이 연출됐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위한 신장이식사업과 무료 투석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KOPEC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사랑의 밥상’ 무료 급식 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회 KOPEC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직원들의 작은 참여와 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말기부전 환우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인 참여와 지원을 통해 사랑과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측도 “최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이 늘고 있다”며 “이번 KOPEC의 사랑 실천은 기업의 모범적인 이웃사랑 실천 사례로 향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업 문화 정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KOPEC은 이미 회사차원의 대대적인 장기기증 캠페인을 통해 각막 등의 사후 장기기증 등록을 실천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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