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온실가스 배출권 정부 인증
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는 11월 23일 온실가스 감축노력과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우수사업장 표창을 받았다.국내최초로 보령화력 500MW급 표준석탄화력의 성능개선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효율 1.44% 향상하는 등 11개 감축사업과 제주내연 고효율 내연발전설비 도입을 통한 효율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77만톤을 감축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11월 18일 정부로부터 77만톤의 온실가스 조기감축실적 인증(온실가스 배출권)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중부발전의 감축실적은 발전회사 중 최대 실적이며, 산업계 전체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며, 조기감축실적은 향후 4년간 감축의무 달성 등에 활용 가능하며, 인증 받은 배출권을 환산하면 80km2(여의도 면적의 10배) 면적에 활엽수 약 800만 그루를 심어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양에 맞먹는다.
도한 중부발전은 향후 탄소거래시장 도입에 대비해 국제 배출권 확보에도(UN CDM 사업)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발전회사 중 유일하게 9만톤의 국제 탄소배출권도 확보하고 있다.
향후 2014년까지 UN CDM 사업 및 국내 감축사업을 통해 약 170만톤의 배출권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분야에 리더십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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