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그룹 해외진출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전력그룹 해외진출의 든든한 동반자 될 것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0.08.0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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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Ⅰ]참가기업-효림산업


CIS 지역 시장개척과 진출의 초석 닦아


1986년 창립한 효림산업(주)(대표 김종태)는 25년 동안 효림산업은 수·화력발전소와 원자력 발전소에 취수설비와 수처리 및 폐수처리설비를 공급하면서 국내 발전분야 수처리분야의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국내 대규모 정수·하수·폐수 처리장등의 수처리 설비에서도 정상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또 ASME ‘U’ & ‘PP’ STAMP, ISO 9001, ISO 14001, ISO 1800 인증 획득으로 품질보증 체계를 갖춤으로써 고객 만족의 경영 이념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효림산업은 국내 유수의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공동연구 또는 위탁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효림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 효림산업의 취수설비
점점 높아지는 환경적 요구사항에 맞춰 효림산업은 탁월한 엔지니어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풍부한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까다로운 현장에 대해서도 해답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국내 정상급의 설계·제작 능력과 기술력,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효림은 보다 진보된 제품과 공정으로 환경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효림산업의 해외 진출은 주로 국내 EPC업체(대기업)를 통한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하고 있었고, 남미와 아시아 지역에 일부 진출한 바 있다. 그러나 시장 및 마케팅의 다변화에 따라,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의 시장 확대와 현지 발주처에 대한 직접창구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네트워킹이 요구돼, 시장 여건과 기초 조사의 기회를 갖고자 이번 수출로드쇼에 참가했다.

효림산업 관계자는 주최측인 한전, 서부발전, 코트라의 도움으로 이번 러시아-카자흐스탄의 역사와 경제의 현황에 대한 소개와 이해 그리고 다양한 정보 자료를 제공받았으며, 향후 시장 개척 및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된 것 같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직접 수출로드쇼에 참가한 이형태 효림산업 부장은 “실질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보다 선택적인 발주처의 현황 및 그와 적합한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필요하고, 계약 수주에 이르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될 것”이라면서 “각 단계마다 보다 세세한 협조가 요구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효림산업은 UAE에 실질적인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새로운 계약 프로젝트와 관련해 까다로운 현지 발주처의 등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사우디, 쿠웨이트 등도 현지 KBC(코트라 지역 사업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또 한전, 한수원 및 5개 발전사의 해외 벤더 등록 지원 사업에도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었다. 이번 CIS지역을 방문하고 아직은 시장 상황이 열악하지만 미래 시장에 있어서는 많은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시장 관찰을 통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효림산업은 전력그룹 해외진출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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