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환경부·인천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남동발전, 환경부·인천시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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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8.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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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주도 온실가스 감축 지원
김회천 사장(오른쪽)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이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회천 사장(오른쪽)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왼쪽)이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한국남동발전이 환경부·인천시와 함께 지자체 주도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8월 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임상준 환경부 차관,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 관내 산업부문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지자체·기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 방향에 따라 지자체 주도 감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2021년 발전부문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한 이래 석탄발전의 바이오매스, 천연가스 연료전환, 신재생발전 설비용량 1.2GW 달성 등 저탄소 전원믹스를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흥발전본부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정수소·암모니아 허브터미널 구축사업을 통해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과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해 전력산업의 무탄소발전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청정에너지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인천시 등 지자체를 비롯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에너지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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