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중증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동서발전, 중증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11.11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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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효율화 추진··· 본업과 연계
경단녀·일자리 취약계층 취업 지원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등 참석자들이 11월 9일 문화예술학교 리모델링 지원을 기념하는 모습
(앞줄 왼쪽 두번째부터)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등 참석자들이 11월 9일 문화예술학교 리모델링 지원을 기념하는 모습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문화예술직무에 종사하는 중증장애인의 근로환경을 개선했다.

동서발전은 11월 9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증장애인 문화예술학교에서 환경개선공사를 시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어호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장, 김설희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울산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무용·음악분야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문화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양질의 연습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환경개선공사를 위해 동서발전은 지역 사회적기업과 연계했다. 이어 LED 등기구와 스위치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등 에너지 효율화 수리를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연 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을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인 근로환경 개선, 취업지원 등에 앞장설 것”이라며 “문화예술직무 중증장애인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9월 경력단절여성과 일자리 취약계층 19명의 재취업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이들에게 3D프린팅, CAD, 스케치업 모델링 등 4차 산업기술 교육을 지원했다.

동서발전은 울산광역시, 노인인력개발원 등과 함께 시민들이 사용한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링 생활용품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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