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내부감사품질 성과 인정받아
남부발전, 내부감사품질 성과 인정받아
  • 배상훈 기자
  • 승인 2021.02.0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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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감사대상 시상식’ 개최
공공기관 부문 기관대상 수상
권도경 남부발전 감사실장(오른쪽)이 문태룡 한국감사협회장(왼쪽)과 함께 내부감사 공공기관 부문 기관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권도경 남부발전 감사실장(오른쪽)이 문태룡 한국감사협회장(왼쪽)과 함께 내부감사 공공기관 부문 기관대상 수상을 기념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내부감사품질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감사기법으로 조직 투명경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최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0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 부문 기관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 감사대상은 우수한 내부감사와 준법감시를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내부감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더 정의로운 에너지를 위한 포용적 감사문화 정립’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이어 ▲소통중심 감사 운영체계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기반 강화 ▲감사방식 혁신 및 역량 선도 ▲리스크 기반 감사체계 고도화를 바탕으로 내부감사 품질과 효율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부발전은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방만경영 예방과 적발을 강화했다. 사후관리와 재발방지까지 역량을 집중한 점이 주효했다.

남부발전은 기재부 주관 상임감사위원 직무평가 최고등급 달성,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기구 심사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및 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 내부감사 공공기관 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하며 감사분야 3관왕을 기록했다.

남부발전의 감사분야 3관왕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내부감사체계 확립, 소통중심 감사 운영, 혁신 선도 의지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손성학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외부환경 변화에 맞춰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감사 방식을 혁신하고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감사방식에서 탈피해 ICT 기술을 활용한 분석과 비대면 감사품질을 고도화함으로써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감사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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