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원전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위한 방안 제시
한전KDN, 원전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 위한 방안 제시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8.08.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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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철 보안컨설팅팀 팀장, WISA 2018에서 논문 발표
김성철 한전KDN 보안컨설팅팀장이 논문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김성철 한전KDN 보안컨설팅팀장이 19회 국제 정보보호 응용 컨퍼런스 논문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올해로 19회를 맞는 국제 정보보호 응용 컨퍼런스(WISA 2018)가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정보보호 워크숍(WISA, World Conference on Information Security Applications)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통부가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정보보호 기술에 대한 최신 논문발표 및 포렌식, 드론,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키노트와 초청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논문발표 세션에서 ‘A Study on the vulnerability Assessment for Digital I&C System in Nuclear Power Plant’를 발표해 참석한 보안전문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제를 발표한 김성철 한전KDN 보안컨설팅팀장은 “최근 전세계 보안 이슈로 부각된 원전 계측제어시스템 사이버보안을 위해 적용 가능한 취약점 코드를 식별하고, 보안평가 결과를 반영한 현실적인 취약점 조치를 이행함으로써 지속적인 사이버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2014년 3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전력분야의 다양한 보안컨설팅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공기업으로서 전력분야에 특화된 보안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전력산업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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