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대한민국기술혁신경영대상 수상
서부발전, 대한민국기술혁신경영대상 수상
  • 신선경 기자
  • 승인 2008.01.1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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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아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은 1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한 ‘2008 대한민국기술혁신경영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기술혁신경영대상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요소인 기술력 확보를 위해 기술혁신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그 효과를 극대화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성공적인 기술혁신 사례를 널리 알리는 취지에서 제정된 상이다.

이번 서부발전의 대상 수상은 자발적인 학습조직을 통해 신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한 기업으로 대내외에 인정을 받은 것이다.

서부발전은 추진성과로 경영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술경쟁우위 확보전략ACOPS을 수립해 14개 중점과제와 49개 세부 실천항목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16개 분야 51개 실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 6시그마기법(885억원 재무성과 달성), Belt 인증제도(BB 52명, GB 228명 인력양성), Click & Suggest Now(’06년 5,468건 제안 526억원 성과, ’07년 6,860건 제안 620억원 성과, 직원보상 1억여원)와 자발적 학습조직인 발전기술전문가그룹(PTEG)을 운영, 12개 전문분야에 763명(사내 650, 사외 113)이 참여해 설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정보를 습득해 기술혁신을 선도해 가고 있다.

연구개발(R&D) 투자비율도 매출액 대비 2005년도 0.5%에서 2007년도 1.03%(추정치)로 크게 늘었으며 이러한 기술혁신경영의 결과 최근 3년간 302개의 신제품 신기술을 개발과 140건의 지적재산권을 출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최첨단 IT기술을 활용한 국내최초, 세계최대의 원격운전 청송양수발전소를 건설해 1,400여억 원의 운영비 절감과 태안 7, 8호기를 국내최초로 회처리장이 없는 Clean 발전소로 건설함으로써 300여억원의 운영비 절감과 함께 다른 발전회사에 기술을 전파하고 있는 등 명실상부한 기술회사로서 대내외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서부발전은 기술혁신과 더불어 친환경 Global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으로 “고효율 가스터빈 도입을 통한 서인천 복합화력 성능개선사업”이 정부로부터 국내최초로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태안소수력발전, 삼랑진태양광발전,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 가로림조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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