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얼라이언스, 창업 후 조기에 매출 창출
팩트 얼라이언스, 창업 후 조기에 매출 창출
  • 배상훈 기자
  • 승인 2019.10.11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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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한국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 로고
한국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 로고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월 11일 제2기 사내벤처 팩트 얼라이언스(PACT-Alliance)가 분사 창업 이후 총 4,800만원의 매출을 조기에 창출했다고 밝혔다.

팩트 얼라이언스는 9월 17일 분사 창업한 동서발전 제2기 사내벤처다. 전력설비용 중전기기 진단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10월 7일에는 팩트 얼라이언스가 있는 충남 당진에서 기술인재 2명을 채용했다. 현재 민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매출은 DB메탈을 포함해 전력설비용 발전기 및 중전기기를 운영하는 민간업체 2곳을 대상으로 기술진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뤄졌다. 팩트 얼라이언스의 창업 초기 성장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팩트 얼라이언스가 보유한 우수한 공공부문 기술력을 민간에 직접 보급함으로써 전기설비 화재 및 인명사고 방지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 기술인재 2명 채용 이후 얻어낸 매출이라는 점에서 성장을 견인하는 좋은 일자리 창출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매출은 동서발전의 사내벤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내벤처가 보유한 공공부문의 좋은 기술력이 더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성장과 일자리가 함께하는 사내벤처 발굴 및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 제1기 사내벤처팀 ‘e-CUPS’는 9월 27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9 소셜벤처 경연대회에서 우수상(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사회문제 해결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동서발전 제3기 사내벤처팀 ‘ESP’도 청년 창업가 양성 지원의 일환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대학생 2명을 채용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서발전형 사내벤처 모델을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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