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제16회 한국재무경영대상서 대상 수상

부채감축 통한 재무건전성 제고와 생산성 향상 노력 인정받아

2015-10-16     배상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10월 15일 플라자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제16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서발전은 사업조정·수익향상·자산매각 등 부채감축을 통해 재무구조 건전성을 제고하고, 고장정지율 개선·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정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아울러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해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한편 동서발전은 부채감축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금전적 직원 복지중심에서 비금전적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노력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4년도 공기업 경영정상화(부채감축 및 방만경영) 중간평가’에서 38개 공공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타 기관의 롤 모델로 앞서갈 것”이라며 “투명한 경영문화 정착으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