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前 한전 사장, 공학한림원 대상 수상

2007-03-08     박재구 기자

이종훈(72) 전 한국전력 사장이 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수상자로 선정, 지난 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및 젊은 공학인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공학한림원은 이 전 사장이 한국표준현 원전 개발 등 원자력발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전력 분야의 해외진출 교두보 구축 등의 업적이 인정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은 우수 공학기술인을 발굴·지원해 기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97년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