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GEC, 양산풍력단지 본격 가동
1.5MW급 국산 풍력설비 2기 설치
2011-10-12 박윤석 기자
대명GEC(대표 서기섭)는 10월 6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양산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설비용량 3MW급인 양산풍력발전단지는 한진산업의 1.5MW급 풍력설비 2기로 운영되며, 총사업비로 95억원이 투입됐다.
대명GEC는 향후 5~6기의 풍력발전설비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며, 이 또한 국산 풍력설비로 조성할 방침이다.
서기섭 대명GEC 대표는 준공식에서 “양산풍력발전단지 준공을 계기로 국산 풍력설비 보급·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국내 운영실적을 토대로 앙골라, 브라질, 베트남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