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신월성 2호기 초기전원가압으로 본격 시운전
2011-02-07 EPJ
초기전원가압은 건설 중인 원전이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절차로 본격적인 시운전 시험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공정이다. 초기전원가압이 성공해야만 이후 계기용 공기설비 등에 전원을 공급하면서 순수(純水) 생산과 계측제어설비 등이 가동되어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갈 수 있다.
신월성원자력 1·2호기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종합사업관리와 시운전을 담당하고, 설계는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 설비 및 터빈 발전기 제작은 두산중공업이 담당하고 있으며 시공은 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공정률 약 86.63%로 진행 중인 신월성원자력 1·2호기는 신월성원자력 1호기가 고온 기능 시험, 연료장전 등을 거쳐 2012년 3월에, 신월성원자력 2호기가 2013년 1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