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한파 대비 안정적 열공급 만전

설 연휴 앞두고 열수송관 안전점검 나서

2023-01-25     박윤석 기자
이창준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서울에너지공사가 최근 이어지고 있는 한파에 대비해 안정적인 열공급을 위한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동부지사에서 열수송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월 25일 밝혔다.

이창준 서울에너지공사 집단에너지본부장은 동부지사를 찾아 열생산시설과 열수송관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설 연휴기간은 물론 계속되는 한파에 차질 없이 열공급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은 “설 명절 동안 한파가 예보돼 있는 만큼 안정적인 열공급이 가능하도록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며 “무엇보다 열수송관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설 연휴기간에 이어 한파예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열수송관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