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인재개발원, 대전으로 이전 완료

4월 5일부터 교육 서비스 개시 VR룸 등 최첨단 교육환경 구축

2021-03-30     배상훈 기자
한국발전인재개발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발전인재개발원(원장 이충호)이 대전에서 새롭게 개원했다. 이어 4월 5일부터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발전인재개발원은 3월 3일 충남 태안에서 대전으로 이전했다. 또한 시설물 종합점검, 명칭·법인 소재지 변경, 평생교육시설 신고 등 교육 시행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마쳤다.

발전인재개발원 대전 신사옥은 건축 연면적 2만328m³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다.

신사옥에는 발전기술 전문인 양성을 위해 최첨단 강의실, 실습실, 가상현실(VR) 체험룸을 구축했다. 카페테리아, 도서관, 농구장, 테니스장 등 다양한 교육편의 시설도 조성했다. 기존 대비 교육생에게 만족도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호 발전인재개발원장은 “가상현실 체험룸, 비대면 원격교육 등 최첨단 교육환경과 약 20년간 쌓아온 교육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에서 최상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4월 말 예정된 개원식에 지역사회와 발전사 주요 귀빈이 방문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다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