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 청주·순창에 유휴공간 활용한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준공

청주 홈플러스 옥상 주차장 태양광 246kW 규모 설치 순창 태양광 발전소 472kW 규모··· 전력중개사업 연계

2020-12-09     이재용 기자
유휴공간

[일렉트릭파워 이재용 기자] 태양광 IT기업 해줌은 지난 11월 홈플러스 청주 성안태양광 발전소와 순창 중야2호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했다.

홈플러스 청주 성안태양광 발전소는 지난 11월에 준공됐다.

이 발전소는 홈플러스 옥상 유휴공간인 주차장에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600장의 태양광 모듈로 246kW 규모로 설치됐으며, 연간 359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1,026가구(가구당 월 350kWh)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14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순창 중야2호 태양광 발전소는 유휴공간인 축사 건물 지붕에 설치된 발전소다.

1,152장의 태양광 모듈로 472kW 규모로 설치됐으며, 689M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중야2호 태양광 발전소는 농촌 태양광으로 정부에서 저리 대출을 지원하는 농촌금융지원사업을 통해 90% 대출 1.75% 금리 5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자기 부담금을 최소화해 초기비용 부담없이 축사에 설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가 있다.

두 발전소 모두 해줌의 컨설팅을 통해 이번 2020년 하반기 고정가격계약이 체결돼 현물시장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순창 중야2호 태양광 발전소는 초기 투자 비용이 전혀 없는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발전량 예측제도를 통해 연간 3개월치 안전관리자 비용에 해당하는 추가 수익을 올릴수가 있다.

전력중개사업 진행은 최대 2,000만원 상당의 발전소 전수검사 및 내일의 발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발전소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최근 이런 건물 위 유휴부지에 진행하는 건물형 태양광 발전사업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토지에 설치하는 태양광의 경우 지자체별 조례 등의 제약으로 진행에 어려움이 많지만, 건물위 태양광은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조례 제약이 많지 않아 더 빠르고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공장이나 축사 같은 경우는 해줌은 초기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발전사업 모델을 제공하고 있어, 모든 사업주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이 발전사업주가 돼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게 하고 있어,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공장·축사·빌딩 등 건물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국에 추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컨설팅하고 있다”며 “해줌의 IT 기술력과 발전소 시공 경험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