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경제기업 근속자 지원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자기계발비 전달

2020-10-20     배상훈 기자
한국중부발전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0월 20일 코로나19로 경영상황이 악화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장기근속자에게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장기근속자의 월 임대료, 종합검진, 병원치료, 장애인 보장구, 역량강화교육 비용 등을 지원한다. 우수한 역량을 가진 종사자들이 핵심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했다.

2주간 진행된 사업공모에서 92개 기업·191명의 지원자들이 신청서를 냈다. 이후 타당성 심사를 거쳐 25개 기업 50명이 선정됐다.

한편 중부발전은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친환경·안전 사회혁신 프로젝트 사업 ▲소셜 마케터 연계 판로지원 사업 ▲신중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복지사업을 위해 5억원을 지원하는 MOU를 체결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의 삶이 안정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전반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다방면으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