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자발적 안전문화 정착 앞장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가져…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만든다

2020-07-07     박윤석 기자
‘2020년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한전KPS가 자발적 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중대재해 제로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7월 2·3일 양일간 전남 나주 씨티호텔에서 전국사업소 안전보건관리자 80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안전보건관리자 워크숍 및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가졌다.

자율적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산업재해 근절을 다짐하는 결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정책방향과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 정책 이해 ▲자살예방 교육 ▲안전재난관리 활동 계획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로자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보건 규칙 이해를 확인해 안전지식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위험성평가 경진대회에서는 11개 팀 중 고리2사업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계성 한전KPS 재난안전실장은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과 공기업으로서 안전 확보에 주도적으로 나서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전력그룹사 최초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정부 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무재해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