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올해 태양광 보급에 15억원 지원

8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시공·운영 담당

2020-04-22     박윤석 기자
황우현

[일렉트릭파워 박윤석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도내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시공·운영을 담당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4월 21일 올해 태양광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8개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태양광 보급 활동에 나섰다. 올해 태양광 보급사업에는 풍력자원공유화기금 15억원을 활용해 주택 295개소 10억원, 마을 공동이용시설 40개소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에너지공사는 태양광설비 설치 확인과 지원금 지급을 맡고, 참여기업은 신청자 접수와 태양광설비 시공을 담당한다. 참여기업은 ▲나눔에너지(대표 양지혁) ▲대은(대표 송기택) ▲보타리에너지(대표 김홍삼) ▲상명엔지니어링(대표 김상균) ▲세경(대표 서창덕) ▲세경이엔씨(대표 김미정) ▲제원쏠라(대표 김효준) ▲제주솔라에너지(대표 조애란) 등 8곳이다.

올해 태양광 보급사업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4월 중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