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안전보건 공생협력 우수등급 획득

협력사와 함께 하는 안전사고 예방 노력 인정받아

2019-12-31     배상훈 기자
안전보건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2월 31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한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기관 평가에서 4개 사업소(울산화력, 일산화력, 당진화력, 호남화력)가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산화력과 일산화력은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모기업이 협력업체 안전보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협력업체 안전보건수준을 높이고 사업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프로그램 추진계획 수립부터 공생협력단 운영, 위험성 평가 및 개선조치, 협력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지원 등 협력사를 포함한 동서발전 전 사업소 구성원 모두 참여했다.

동서발전은 사업소별 사무실, 식당 등 주요 장소에 공생협력 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선언문을 게시해 추진 의지를 확고히 했다. 매월 CEO, 기술본부장 등 경영진 현장경영활동을 바탕으로 현장 안전문화 조성활동도 적극 시행했다.

또한 위험성 평가 협력사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평가계획 수립·확인, 개선확인 등 위험성 평가 실행 수준을 높게 평가받았다.

동서발전은 안전보건 협의체, 협력사 합동 안전워크숍 추진 등 안전보건 소통창구를 실질적으로 활성화해 협력사와 함께 공생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공생 협력프로그램을 발굴·시행해 협력사 안전보건수준을 높이고 함께 성장하는 안전보건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