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이트진로·창원시·창원지역자활센터와 협력

2019-11-14     배상훈 기자
강창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1월 12일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에서 ‘창원시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창업·일자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처장, 주종환 하이트진로 마산공장장, 정시영 창원시 복지여성국장, 김정세 창원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수제베이커리·디저트 카페 창업을 지원해 5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자활기업·사회적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육 및 자활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자립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창업을 위한 인테리어, 제조시설, 직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창업공간 10년간 무상 임대와 사업용 차량을 제공한다. 창원시는 사업운영에 대한 행정지원을, 창원지역자활센터는 사업수행 및 청년자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매장은 2020년 초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발전은 일자리 창출 기여를 위해 2017년부터 KOEN 드림 잡(Job)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치면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