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사회적경제 기업가 6개팀 선발

착한 일자리 창출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

2019-07-18     배상훈 기자
김신형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7월 17일 보령 본사에서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6개팀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장애인 보조기구 개발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생태계 조성 ▲시니어 맞춤형 식품 개발 ▲폐자원 업사이클링 등 각자 고유한 소셜 미션을 갖고 활동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2기 사회적경제 기업가 6개팀을 선발했다. 해당 팀을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창업·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 확보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신형 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창업팀이 지닌 소셜 미션을 실현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 12명 등 총 2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중부발전은 올해도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착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