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스랩, 동서발전과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국산 드론 기술력 강화 다짐

2019-05-31     배상훈 기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니어스랩(대표 최재혁)은 5월 30일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연합(alliance)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선 한국동서발전과 참여기업 간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자율비행 드론을 비롯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핵심 기술들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연합 참가 기업에게는 신제품 개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시장개척단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니어스랩은 동서발전의 경주풍력, 영광풍력 등 풍력발전단지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4월 개최된 영광풍력 준공식에선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직접 자율비행 드론 기술을 설명한 바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동서발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안전점검에 필요한 국산 드론 기술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며 “해외 수출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