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노·사 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 개최

“안전, 그 누구도 예외 될 수 없어”

2019-04-03     배상훈 기자

[일렉트릭파워 배상훈 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4월 2일 노·사 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경영진, 노동조합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선 안전실천 결의문 선서, 안전실천 다짐서약 등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태안화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뼈아픈 교훈을 잊지 않고 국민으로부터 다시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이날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졌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산업재해로부터 나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전에 관해서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그 어떤 업무도 안전이 담보될 때에만 가치를 갖게 되는 것이기에 작업자 개개인 스스로의 현장안전수칙 준수 노력과 회사 전반에 걸친 안전 최우선 문화정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노·사 합동 안전실천 다짐대회는 서부발전 산하 전 사업장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노·사가 서로 힘을 합해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가장 안전한 서부발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채워졌다.

한국서부발전